23년 9월 이슈-네이버도착보장 유료화, 쿠팡 로켓그로스 판매자 로켓배송 뱃지 못쓴다 - 아르고 풀필먼트 블로그

23년 9월 이슈-네이버도착보장 유료화, 쿠팡 로켓그로스 판매자 로켓배송 뱃지 못쓴다

추석을 앞두고 네이버와 쿠팡에서 이커머스 판매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도착보장은 유료화되고 쿠팡 로켓그로스 판매자는 더 이상 로켓배송 뱃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3년 9월 이슈-네이버도착보장 유료화, 쿠팡 로켓그로스 판매자 로켓배송 뱃지 못쓴다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6일 간의 긴 연휴로 지금 물류 담당자 그리고 이커머스 판매자분들은 급증한 주문·물량 처리에 정신없으실 것 같습니다. 정신없는 와중에도 물류&이커머스 주요 소식은 놓치시지 않도록 아르고가 준비했습니다. '이슈 피킹패킹'에서는 물류 담당자 혹은 이커머스 판매자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물류&이커머스 소식들을 피킹(picking)하고 하나로 패킹(packing)해 전해드립니다.

추석을 앞두고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1, 2위인 네이버와 쿠팡에서 새로운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는 예견했던 네이버도착보장 유료화를 발표했고, 쿠팡은 로켓그로스 판매자의 '로켓배송'뱃지 부여 정책을 변경합니다.


1. 물류·이커머스 이슈

네이버도착보장 유료 전환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이 10월 5일부터 유료로 전환합니다. 앞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5% 사용료가 부과됩니다. 업계에서는 "지난 10개월 간 무료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 수를 충분히 확보했고 앞으로는 직접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려는 계획" 이라고 분석하며 "이를 시작으로 다른 커머스 플랫폼도 수수료를 인상해 수익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추가 수수료 인상 계획은 없는 상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도입 초기부터 이미 유료화를 염두했습니다.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수수료 증가가 부담될 수 있지만 여전히 타 오픈마켓 대비 낮은편에 속하기 때문에 유료 전환이 이커머스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큐텐, 이천에 규모 1만 평 물류센터 오픈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가 경기 이천에 규모 1만 평의 물류센터를 선보였습니다. 큐텐의 최초 내륙 지역 물류센터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풀필먼트와 연동하는 거점 기지 역할로 국내 물류를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를 해외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으로 업계에서는 기업 인수와 물류망 확장 등 큐텐의 행보가 네이버·쿠팡 양강 구도를 흔들 수 있다는 해석입니다.

­🔎큐텐은 G마켓의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최근 국내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티몬, 인터파크 커머스, 위메프 등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3개의 이커머스 플랫폼은 다시 빠르게 성장세인데요. K-컬쳐의 영향으로 큐텐의 동남아 시장 역직구도 더욱 성장하고 있어 국내외 이커머스와 물류망 확장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쿠팡, '로켓배송' 뱃지 직매입에만 사용
쿠팡이 자체 물류 시스템인 로켓그로스를 사용하는 3PL 상품에 대한 뱃지를 '판매자로켓'으로 통일합니다. 지금까지는 쿠팡의 직매입 상품이 아니더라도 최저가 등의 일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로켓배송' 뱃지를 부여했지만, 이 뱃지는 소비자가 쿠팡이 직매입하는 상품으로 오인할 소지가 있어 '판매자로켓'으로 명칭이 통일됩니다. 업계에서는 이 뱃지 명칭 통일화로 판매자끼리의 광고 경쟁을 높여 광고 분야를 통해 이익률을 높이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조건을 맞춰 '로켓배송' 뱃지를 달고 상품을 판매하던 판매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상황인데요. 판매자들은 '판매자로켓' 뱃지로 명칭이 통일되면 기존에 '로켓배송'이 주는 마케팅 간접 효과가 떨어져 매출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쿠팡이 네이버를 앞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1위(22.08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만큼 쿠팡의 이런 정책 변경이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정책 이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벤처에 추석 정책자금 지원... 7천억원 규모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9~10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7천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합니다. 이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는 예전부터 꾸준히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석 정책자금과 관련하여 지원 대상 등의 자세한 내용은 전국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지부 혹은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1811-3655)에 확인해 보세요.


3. 트렌드 이슈

저탄소·유기농 붙으면 매출 ‘훨훨’ ... 추석선물 트렌드는 ‘가치소비’
명절 선물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선물 트렌드는 '가치소비'로, 가치소비란 소비자가 자신이 부여한 가치나 신념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실제로 유통업계에서 '저탄소' '친환경' 등의 키워드가 붙은 상품의 매출은 같은 명절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실제로 가치소비와 관련된 상품의 매출은 성장세인 만큼, 친환경 포장 부자재 사용·윤리적인 과정으로 제조된 상품 판매·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는 상품 소싱 등의 방법으로 가치소비를 위한 판매를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대체유 시장 커진다
친환경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채식 인구가 늘면서 대체유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인구의 약 75%가 유당불내증을 앓는 것으로 추산되어 두유, 식물성 음료가 우유의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는 2019년 5,425억원보다 20% 가까이 상승한 6,469억원으로 2026년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체유 시장의 성장은 우윳값 인상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원유 가격은 10월부터 리터당 88원 증가하는데, 이는 지난해 49원 이상보다도 큰 폭입니다. 원윳값 인상으로 소비자 반응은 냉랭한 데 비해, 대체유는 멸균 음료이기 때문에 실온 보관이 가능한 데다가 원유에 비해 유통기한도 길고, 가치소비 트렌드와도 맞아 대체유 시장은 계속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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