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이슈(1)-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 - 아르고 풀필먼트 블로그

23년 10월 이슈(1)-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

쇼핑몰 리뷰 관리 혹은 체험단을 진행하신다면,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에 주목해야겠습니다.
23년 10월 이슈(1)-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

추석에 이은 한글날 연휴까지 잘 보내셨나요? 이커머스 판매자분들과 물류 담당자분들은 연휴 후유증과 함께 밀린 주문과 물류 처리를 하느라 연일 바쁘시겠습니다. 긴 연휴 동안 놓치신 주목하실 만한 물류·이커머스 소식을 모았습니다.

먼저, 국내 대형 이커머스 채널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로 전통시장이 아니라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쇼핑 시장이 혜택을 봤다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로 규제 혁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아마존을 상대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밖에 네이버에서는 블로그에 '내돈내산' 기능을 도입했고, 새로운 인공지능 검색 서비스인 '큐(Cue:)'를 선보였습니다. 네이버의 새로운 기능들이 네이버 쇼핑과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지 이번 이슈 피킹패킹에서 소개합니다.


1. 물류·이커머스 이슈

대형마트 의무휴업하니 주변 상권 매출 줄어
전통시장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 각 지자체가 대형마트가 월 2회 영업을 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의무휴업이 전통시장에는 악영향을 주고 소비자들은 온라인 쇼핑몰로 몰려가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정책 연구센터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의무휴업하는 일요일 온라인 유통 업체의 매출액은 대형마트가 영업하는 일요일 매출액보다 13.3%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통산업구조가 대기업vs골목상권에서 온라인vs오프라인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흐름에 맞춰 규제를 손봐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규제 해제를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2~3년간 계류된 상태인데요. 관련 법이 개정되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규제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 규제 등이 바뀔 경우 쿠팡, 네이버와 같은 이커머스 채널과 그 판매자들에도 영향이 있겠습니다.

국내 온라인몰도 美아마존 소송 주목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하면서 쿠팡·G마켓·11번가·네이버쇼핑 등 한국 전자상거래 업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쿠팡은 국내 온라인 시장 점유율 24.5%로 1위지만 아마존에 비해 점유율이 낮고, 판매방식도 달라 독과점과는 거리가 멀다는 입장입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 아마존 반독점 소송에 주목하는 이유는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광고수수료를 책정하는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일부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FTC의 소송 사유는 아마존이 자사에 의존하는 온라인 소매업체들을 희생시켜 플랫폼과 서비스를 부당하게 홍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FTC 위원장인 리나칸의 박사학위 논문에서는 아마존의 비즈니스 모델은 싼 가격으로 구축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독점적인 지위를 갖췄다고 말합니다. 국내 온라인몰이 아마존 소송에 주목하는 자세한 내용을 담은 관련 기사를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11번가, '오리지널 셀러' 육성...초기 수수료 0%
11번가가 독자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들을 위해 초기 수수료 0% 정책을 펼칩니다. 프로그램 참여 셀러의 상품 주문 금액이 1천만 원에 도달할 때까지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셀러 캐시로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자체 제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면 11번가 셀러오피스를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11번가 외에도 네이버 SME풀케어 시스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대만 진출 지원까지 많은 이커머스 업체가 소상공인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공정위, 쿠팡·네이버 등 라이브 커머스 불공정약관 시정
앞으로 소비자가 라이브 커머스에서 구매한 상품을 수령하지 못했을 때 무조건 판매자에게 책임이 부과되는 일이 없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 네이버, 카카오, 그립컴퍼니 등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판매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적용되는 약관을 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구매자가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거나 계정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 판매자에게는 귀책이 없지만 책임을 분담하고 플랫폼 사업자는 통신판매 중개자의 책임과 의무가 면책되었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 시정되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월 이미 '라이브커머스'분야 사업자의 이용자 약관에 불공정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사전에 예고했습니다. 이번 시정으로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의 보호와 함께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이 기대됩니다.


2. 정책 이슈

중소기업 지원정보사업 '왔다'앱 개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사업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왔다'앱 서비스를 14일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왔다'앱은 각종 지원사업정보를 분야별(금융/기술/인력/수출/창업 등)로 제공하고, 날짜별 시작 및 마감되는 지원사업을 캘린더와 푸시 알림으로 안내합니다.​

­🔎이번 앱 출시로 관련 지원 사업을 놓치는 일이 적어지겠습니다. 앱을 설치하고 여러분의 사업 현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인해 보세요.

2023 영등포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 지원사업
서울 영등포구에서 관내 사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10월 22일까지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에 참여할 15개 업체를 모집합니다.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는 라이브 커머스로 상품을 홍보하는 지원 사업으로, 영등포구 관내의 소기업 혹은 소상공인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에 선정되면 라이브 커머스 기획, 촬영, 전문 쇼호스트 그리고 스튜디오까지 영등포구에서 지원하여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 송출됩니다.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영등포구에 소재를 둔 판매자라면 지원해 보세요.


3. 트렌드 이슈

네이버 블로그 내돈내산 인증 기능 오픈
네이버 블로그에서 일명 '내돈내산'을 인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실제 구매한 내역을 블로그 글에서 인증하면 상단에 내돈내산 인증 배너가 노출됩니다. 이 기능으로 뒷광고 혹은 허위광고 논란을 줄여 떨어진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 신뢰도를 높이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제품 제공과 원고료 지급으로 협찬 리뷰 광고를 진행하던 판매자들은 수시로 네이버 검색을 통해 동향을 살펴봐야 겠습니다. 내돈내산 인증배너 노출이 확대되면 기존에 협찬 광고로 쓰인 리뷰의 광고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 오픈했거나 신제품이라 리뷰 광고 진행이 불가피하다면 큰 리워드를 걸고 블로그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보세요. 또한 인플루언서의 역량으로 잘 쓰인 광고 리뷰는 일반 후기보다 더 자세해 광고여도 효과가 좋은 경우도 있으니, 판매 중인 제품의 마케팅 소구점을 정확하게 설정해 리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원하는 효과를 기대해보세요.

네이버 AI검색 Cue: 서비스 개시
네이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검색 '큐(Cue:)'를 선보였습니다. 큐(Cue:)는 생성형 AI를 검색에 접목한 기술로 대화를 통해 답변을 찾아우는 형식입니다. 네이버 쇼핑, 네이버 페이, 네이버 플레이스 등 과의 연계로 사용자가 쉽게 답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네이버 큐 사용 결과

🔎직접 사용해 본 결과 현재까지는 답변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유광 z플립5 케이스'를 물어봤더니 큐Cue:는 캐릭터도 그려져 있지 않고 유광도 아닌 제품을 추천했습니다.

네이버 큐 사용 결과

또 다른 검색어로 '회사에 가지고 다닐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도시락통 추천'를 시도했습니다. 이번에는 검색어에 맞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모두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하는데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큐(Cue:)의 답변 과정을 미루어 볼 때, 세 번의 검색 시도에서 공통적으로 상단에 검색되는 제품이 추천 제품과 동일했다는 것입니다. 즉, 등록한 상품명이 결과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어떤 키워드로 검색할지 정확히 예측하기가 어렵고, 모든 키워드를 상품명에 기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구매 타겟을 분명히 정하고, 네이버 데이터랩의 검색 추이를 활용해 상품명을 정하면 추후 큐(Cue): 검색결과 노출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물건 구매를 위해 큐(Cue:)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을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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