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로 틱톡샵 포함 600개 이상 멀티 채널에서 주문 수집부터 출고까지 일괄 처리
현지 파트너 물류센터와 연계로 국내와 동일한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의 온라인 쇼핑몰 ‘틱톡샵’과 연동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은 현재 미국, 영국, 동남아시아 등 총 8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이커머스다. 아르고는 틱톡샵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 및 판매 채널 확대를 원하는 국내 이커머스 판매자들에게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풀필먼트 서비스를 연동하게 됐다.
아르고에서 제공하는 틱톡샵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물류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매출 증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문 수집 ▲오차율 1% 미만의 실시간 재고 관리 ▲상품 입·출고 처리 등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물류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연동으로 아르고 이용 고객사는 틱톡샵을 비롯해 기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페24, 아임웹, 사방넷, 셀메이트 등 600개 이상 멀티 채널에서 판매된 주문 정보를 자동 수집하고, 대시보드에서 재고 파악 및 출고까지 일괄적인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아르고는 원활한 현지 물류 처리를 위해 미국 파트너 물류센터에 자사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WMS)을 적용, 틱톡샵 입점 판매자에게 당일 상품 출고, 입·출고 임가공 등 국내와 동일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공급한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국내외 이커머스 물류를 아르고 하나로 쉽게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틱톡샵 연동을 추진했다"며 "틱톡샵과 더불어 K뷰티, K패션 등 역직구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다른 글로벌 판매 채널도 순차적으로 연동해 해외 물류 경쟁력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